Eugene Tower
유진타워, 근린생활빌딩, 태평동, 성남, 경기도
대지에 뿌리내린 나무의 생명이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은 새싹으로 피어오른 나뭇가지의 생명성 때문이다. 조그마한 새싹이 세상에 눈을 뜨고, 하나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은 자연의 경이를 넘어 아름다움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일까......
“건축은 나무다”
유진빌딩의 디자인 개념은 대지에 뿌리내린 나무의 생명력을 공간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다. 공간은 무형의 실체로서 만물을 담아내는 그릇처럼 세상의 도시를 담아내려 한다. 무형의 공간에 자연스럽게 뻗어내는 유진빌딩의 사선들은 공간의 깊이를 자연으로 돌리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지와 주차장 설치 때문에 대지경계선에서 6m 후퇴된 유진빌딩은 자신의 존재가 주변 건물에 가로막혀 볼 수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필로티로 들어 올려진 2,3층은 나뭇가지처럼 전면으로 뻗어 나와 자신의 실체를 공간속으로 드러낸다. 특히 2층과 3층의 돌출부에는 조그마한 옥상정원을 설치하여 각층에서도 스스로의 자연을 바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유진빌딩에 사용된 사선들은 첨가대체의 공간변화를 유도하며, 일조건에 의한 사선제한과 단조로운 직사각형을 탈피하기 위해 첨가대체의 기법을 사용하였다. 작품에서 사용된 사선은 대지가 가지고 있는 직사각형의 물성을 새로운 공간으로 전이시킨다. 특히 3층 전면에서 내부공간 후면으로 깊숙이 침투하는 사선은 투명성을 통해 두 개의 공간을 소통하게 한다.
기간: Feb. 2006~Nov. 2007
위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대지면적: 641.40㎡
건축면적: 382.73㎡
연면적: 1,337.81㎡
건폐율: 59.67%
용적율: 208.58%
조경면적: 86.96㎡
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
외부마감: 노출콘크리트, 마천석
내부마감: 파벽돌, 타일, 마천석 등
규모: 지상 5층
주차대수: 8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