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m Blossom Culture Center
매화문화관 / 박물관
광양 섬진강에 들어서는 매화문화관은 매화마을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전시 및 홍보 공간이다.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은 3월 말에서 4월초에 피어나며, 섬진강을 따라 꽃의 광야를 이룬다. 그리고 이 시기에 광양에서는 매화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매화문화관의 디자인 컨셉은 매화꽃이 바람에 휘날리는 현상을 시각화하여 건축에 도입하였다.
매화꽃이 바람에 휘날리는 꽃잎의 선과 매화열매의 허브공간은 매화문화관의 주 공간을 형성한다.
매화문화관의 디자인 컨셉은 시의 한 구절을 담고 있다.
매화꽃이 피기만을 기다리는 설레임
꽃비처럼 흩날리는 매화 잎이 되어 날린다.
지면서도 아름다운 것은 매화뿐이로구나.
져도 아름다운 것은 사랑뿐이로구나.
꽃비처럼 흩날리는......
매화꽃이 바람에 휘날리는 현상의 순간을 시의 노래처럼 포착하여, 그 순간의 선을 공간으로 대입한 것이 매화문화관의 기본 설계개념이다.
그리고 매화문화관의 공간구성은 지하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상 1층은 전시공간과 사무실, 지상 2층은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설계에 있어 가장 중심을 두었던 것은 매화의 상징성과 공간의 흐름, 그리고 아름다운 한국적 선(線)의 도입이었다.
매화의 꽃과 바람이 만들어낸 자연스런 곡선은 평면의 공간에 접목되고, 그렇게 형성된 공간은 3개의 동선 축을 이루며 바람이 불어오는 길처럼 내부공간의 동선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매화열매의 타원형 공간은 섬진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휴게공간과 카페공간으로 구성된다.
매화문화관의 평면은 꽃들이 바람에 휘날리는 흐름의 선을 살렸다면, 입면은 자연스러운 곡선의 매스가 서로 결합하고 해체되며, 입면의 볼륨을 강조시키는 역할을 한다.
자연스럽게 겹치고 해체되는 입면의 매스는 비정형적인 유리와 결합하여 다양한 입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간: June. 2013~March. 2015
위치: 광양시 다압면 소사리 337 일원
대지면적: 5,226㎡
건축면적: 638.94㎡
연면적: 1,376.88㎡
건폐율: 13.09%
조경면적: 1,034.40㎡
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
외부마감: 현무암, 로이복층유리
내부마감: 석고보드, 대리석, 천연나무
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
주차대수: 9대






















